최근들어 비타민C 화장품둘이 많이 출시된 것 같습니다. 앰플, 크림 그리고 얼굴에 붙이는 패드까지 비타민C 관련 모든 제품이 다 나온 것 같아요.
비타민C 먹고 마시지만 말고, 피부에 양보하자 !! 인가요 ^^
주변에서 비타민C 앰플을 지속적으로 쓰고 기미가 약해지고, 피부톤이 깔끔하게 정돈되면서 뭔가 클리닉을 받은 것 같아서 물어보니 비타민C 앰플의 효과였더라고요.
눈으로 확인하니 저도 비타민C 화장품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보통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올리브영에서 구매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365일 케어 제품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봄이 되니 바깥 나들이도 많아지고 자외선 지수도 올라가서 저도 비타민C 패드 제품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래 요 제품(내돈 내산)입니다.
그렇다면 매일 비타민C 화장품을 사용할 때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이 없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C 화장품의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얘기 나누어보고자합니다.
1. 비타민C 화장품의 기대 효과
1) 항산화 효과
비타민C 화장품은 항산화 활성과 미백 작용, 콜라겐 생합성 촉진을 통해 피부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요 성분인 'L-아스코르빈산'은 대표적인 수용성 항산화제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 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을 중화하여 '광노화(photoaging)'를 예방한다고 밝혀졌고요.
2) 미백 효과
티로신으로부터 멜라닌을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색소 침착을 줄이고, 기미와 잡티를 줄여주고 피부 톤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피부 탄력 증가과 주름 개선 효과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의 필수 조효소(cofactor)'로 작용하여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피부 탄력 증가와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합니다.
최근에는 순수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C 유도체(예: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3-O-에틸 아스코빅 애씨드)'를 활용한 제품이 많이 개발되어, 자극을 줄이면서 안정성과 효능을 높인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었습니다.
비타민C 유도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타민C가 빛, 공기, 열에 쉽게 산화되는 성질이 있어서 산화를 막으면서 색이 변하는 갈변현상도 줄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pH 3.5 이하에서 활성을 잘 띄는데 그런 조건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피부를 붉거나 따갑게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유도체들의 경우, 산도를 중성까지 올려도 안정적으로 작용하기때문에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시켜줄 수 있지요.
유도체 중에서는 비타민C보다 피부 진피층까지 빠르게 도달하고 더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순수 비타민C보다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비타민C 화장품 사용시 주의할 점
1) 언제 바르는게 효과가 좋나요?
2) 보관
3) 비타민 함량이 낮은 단계부터 사용
4) 다른 화장품과 병행시 주의점
3. 결론
사람들은 먹을수 있는 성분을 피부에 바른다고 생각해서 썬크림이나 다른 기능성 화장품보다 안전하다고 믿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 화장품들의 기능성에 관한 과학적 연구 결과가 충분해서 비타민C 화장품은 여전히 스킨케어 시장에서 핵심 기능성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사용하여 깨끗하고 탄력적인 피부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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